[잡담] 통신사 요금제 한달 변경 횟수

음... 주절주절 잡담.. (누군가에겐 개 꿀팁일 수 있음..)

SK통신사에는 약 29000원짜리 요금제에 5000원만 더내면 무제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단다...

400kbps 최대 제한으로..

느리겠지.. 별로 겠지.. 했는데... 동영상 잘나오고,, 검색 잘되고... 그렇~~~~~케! 큰 차이는 없었다..

분명.. 내눈으로 봤다..

그래서 난 KT.. 나도 한번 바꿔볼까? 해서 안심데이터 350 어쩌구 있길래 400kbps 써있길래 바꿔봤다...

와....

와....

고객센터 앱이 리로딩이 안된다....

네이버가 css로딩도 안되고 이미지 로딩도 안된다...

10메가짜리 속도 측정 앱 설치하는데 몇분이나 걸렸다..

작은일이 아니다..

갑자기 내 아이폰이 벽돌이 됬다..

되는건 멜론 캐싱된 노래들 듣는것 정도..

카톡이 느리다..

평균 40kbps..

114에 전화했다.. 바꾸고 싶다고..요금제 다시 바꾸고 싶다고....

안된대.. 한번밖에 안된대.. 다음달 1일날 바꾸래... 이런 신발색깔...

그래서 사례 검색을 했는데 연도가 전부 2010년.. 2012년..2014년..

좀 옛날꺼다.. 그런데 있긴 있네..? 되긴 되네?

다시 전화 했다..

한달에 요금제 두번 바꾼 전례가 전혀 없어요? 

있단다...

난 도저히 인터넷을 사용 할 수가 없다. 바꿔달라.

안된단다... 사용자의 책임이란다.. 귀책사유가 필요하단다..

귀책사유..? 니네잘못? 순간 생각해서 대답했다..

최대 속도만 표기 했지 평균속도는 표기하지 않았으며 

400kbps가 최대로 나올 수가 없는 속도인데 허위 표기를 했다.

그리고 변경 할때 약관처럼 한달에 1번만 변경가능하다는 문구가 표기 되어 있지 않았다.

라고 말을 하니 잠깐 기다리라며 바꿔 준댄다..

같은 이유로는 두번 바꿔주지 않는단다...

결국.. 요금제는 한달에 2회 이상 변경이 가능하다.

안된다는 개소리 적어놓은 인간들..확마